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7일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무원·광명도시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용인도시공사는 2014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을 받았지만 2017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3년 만에 4단계 수직상승, 반전드라마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김한섭 사장은 도시공사의 역할에 대해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하고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특강을 마치고 김한섭 사장은 강사료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한편 시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