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7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2017-11-27 13:58
  • 글자크기 설정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2017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 대회가 진행됐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2017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그룹이 도로교통공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마무리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전국 30개 노인복지관에서는 인지기능 검사를 포함한 안전운전 및 안전보행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운전 교육을 수료한 약 1200명에게 도로교통공단 협조로 2년간 자동차보험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퀴즈 대회는 올해 교육 이수자 중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50명을 대상으로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안전을 위한 대처방안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과 관련된 문제 대결을 펼쳤다.

OX 퀴즈로 진행된 예선에서 250명 가운데 10명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들 가운데 다시 영상 및 주관식 퀴즈 등을 거쳐 최종 3명이 골든벨을 울렸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운전자 및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2012~2016년) 연평균 약 6%씩 증가했다.

향후 현대차그룹은 교육 실시 노인복지관을 더욱 늘리고 교육 성과가 높은 참가자 중 일부를 강사로 육성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 확대로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대상의 교통안전 교육에 더욱 힘을 쏟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