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서해대교를 화재로부터 지키고 순직한 故 이병곤 소방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우선 도내 모든 소방청사에 고인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동영상 등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고인은 가셨지만 ‘이병곤 플랜’을 통해 경기도에서 소방 인력을 충원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배들을 지켜주고 있다”면서,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