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27일 청와대 앞에서 회견을 열고 합법화 조치를 촉구하면서 내달 15일 연가투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교조는 지난 24일 연가투쟁을 벌이기로 했으나 포항 지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면서 일정을 뒤로 미뤘었다.
전교조는 내달 15일까지 문재인 대통령, 교육부·노동부 장관에게 법외노조 철회와 노동기본권 보장, 교원평가와 성과급의 폐지를 직접 촉구하는 온라인 페이지에 서명하고 대통령과 교육부, 노동부 장관에게 이메일과 트윗 보내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