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6848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 아래에 지하고속도로를 시공하는 사업이다. 왕복 최대 8차선 구간 아래 1.25㎞의 지하차도와 3.34㎞ 진출입 램프 4개소, 환기빌딩 등을 건설한다. 이달 착공해 오는 2026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역대 최대 규모 '12조' SOC 예산 집행…K패스 다자녀 할인 신규 도입SOC 예산 감축, 지방소멸과 노후 인프라 대응은? 삼성물산은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 제안을 통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싱가포르 #해외사업 #SO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