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식재산 시책, 전국 지자체 최고

2017-1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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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올해 신설된 청년지식재산인상 지방자치단체분야 1위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7일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구자열 민간위원장)에서 개최한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청년지식재산인상’ 지방자치단체분야에서 전국 1위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지식재산인상은 지식재산과 관련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미래가 촉망되는 청년에게 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지식재산과 관련해서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올해 처음 신설된 지자체부문에서 인천이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전국최초로 △지역 지식재산진흥조례 제정, △지역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지역 지식재산진흥계획 수립하여 전국 지자체 지식재산 지원체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도별 지식재산 출원율이 전국 4위에서 전국 3위(1만5298건 → 1만6435건)로 성장(2016년 특허청 발표)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수요와 지식재산권 증가를 고려하여 전국 유일의 사업인 지식재산-기술 CROSSOVE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는 인천시의 이러한 우수한 시책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천시가 기획한 지식재산-기술 CROSSOVER 사업은 인천의 지식재산 지원기관인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와 기술 지원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가 기관간에 상호협력하여 추진하는 융합사업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타시도에 벤치마킹이 될 수 있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청년지식재산인상 지자체분야에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식에 참석한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지역적 특성과 기업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산업 육성정책과 지식재산 발전정책 발굴하고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지식재산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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