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5개 부문 수상

GS칼텍스가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와 손잡고 시작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 영상.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으로 ‘영상광고통합대상’을 포함해 ‘온라인광고 통합 대상’,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 ‘프로모션 금상’, ‘공익광고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종합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와 함께 한 해당 캠페인은 작은 아이디어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취지 하에 시작됐다. GS칼텍스의 브랜드 슬로건인 ‘아임 유어 에너지(I am your energy)’의 핵심 메시지를 관통한다.

대표적인 감정노동 직군인 전화상담원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3개월 간 13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특히 자발적 영상공유로 19~24세 연령층에서는 약 43.5%가 광고를 접촉했다고 GS칼텍스 측은 설명했다.

설문조사 결과, 캠페인 도입 후 실제로 상담원들의 스트레스가 5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도 밝혔다. 고객의 친절한 한 마디는 8.3% 증가했고, 존중받는 느낌과 고객의 친절에 대한 기대감도 25%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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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실제 사례를 통해 달라진 변화들을 영상으로 소개해 사회적 공감대를 얻었다는 평가다.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LG유플러스, 롯데백화점, 국민연금공단 등 18개 이상의 기업들이 현재 ‘마음이음 연결음’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 홍보부문 이상훈 상무는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우리 주변에서 일상의 에너지를 통해 작은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이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로 실현해 나가는 또 다른 I am your Energy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2017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유럽 에피카 광고제(Epica Awards)'에서 온라인 캠페인 부문 동상(Bronze)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