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이번 제거활동은 소흘읍사무소 직원 4명이 등산로 입구부터 경사진 등산로를 중점으로 약 3.5km 거리의 투기된 쓰레기 및 낙엽을 수거했다.
천보산은 의정부, 양주, 포천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337m 이다. 서쪽으로는 중랑천, 호명산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기도북부청사, 동쪽으로는 용암산, 서남쪽으로는 사패산, 도봉산이 있다.
6.25 한국전쟁 당시 큰 산불이 일어나서 나무가 한때 듬성듬성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빡빡산이라고도 불렸다. 현재는 여러 편의 시설이 새로 생기고 나무들도 많이 자라 등산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재복 소흘읍장은 “가을이 지나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낙엽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등산로 일대의 낙엽 및 쓰레기 제거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