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12월 1일(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부여군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진행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서는 총 3억 9400만 원을 모금해 2016년보다 1억 4600만 원을 더 모은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공동모금회 성금액은 부여군 관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지원되는데 주로 긴급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지원비, 주택화재시 재난재해비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자금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모금회의 부여군 배분액은 모금액 대비 200%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부여군에 배분되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록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참여를 강조했다.
더불어 “부여군의 이웃사랑의 온도가 올라가 올해에도 보다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각계각층의 참여를 홍보했다.
한편, 희망2018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기간은 2017년 11월 2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로 성금을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지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