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두영 화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청각 장애인 화가 방두영(70)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제1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수상자를 23일 발표했다.
이 밖에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작가 주영숙에게 돌아갔고 미술, 음악, 문학, 대중예술 분야별로 수여되는 문체부 장관 표창은 화가 박영실과 피아니스트 김예지, 시인 김종태, 대중가수 김지호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해 온 장애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됐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