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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9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최고 경쟁률 145.5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5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503명이 몰려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길뉴타운 내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생활 기반 시설이 우수해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이라며 "교통망도 우수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도 쉬워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인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14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42~114㎡, 701가구로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517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