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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4회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사진=부산시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22/20171122161554400011.jpg)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4회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해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1층)에서 '제4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뉴노멀시대, 등록엑스포를 통한 혁신과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360만 부산시민의 공고한 유치 의지'를 되새겨 막바지 단계에 이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에 지역의 뜨거운 관심도를 과시하려는데 촛점을 맞춰 진행된다.
먼저, 해외 초청인사는 국제박람회기구에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차장, 최재철 집행위원장이, 엑스포전문가로 알베르토 델라쿠아 이태리 보코니대학 교수와 매튜 윌슨 컨설턴트 등 엑스포 관계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정치권, 각계 엑스포 전문가,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 시민대표, 출향인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톡톡 부산등록엑스포로 구분해서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차장의 기조연설, 알베르토 델라쿠아 교수와 의 '엑스포: 오랜 혁신의 글로벌 이벤트, 2015밀라노 엑스포의 성과', 매튜 윌슨 전문가는 '성공적인 엑스포 유치전략'(가제)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를 한다.
다음, 2부에서는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하며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되는 토론회 '톡톡 부산등록엑스포'가 진행된다.
오성근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장박원 매일경제논설위원, 마크 테토, 로빈 데이아나, 개그맨 윤형빈 등과 함께 부산등록엑스포에 대한 질의, 응답 등 가벼운 형식으로 토론회가 펼쳐진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뉴노멀 시대에서 커다란 변화와 혁신을 기대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는 등록엑스포 만한 게 없다는 인식 아래 지역의 유치 의지를 내외에 각인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르켄테즈 사무차장 등 해외 초청자 일행은 컨퍼런스 참석에 앞서 오는 26일 인천공항 입국을 시작으로 이튿날 일정은 초청자의 요청에 따라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시찰 등 일정으로 꾸렸다.
부산시는 케르켄테즈 사무차장 일행의 방한기간에 주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의 역량과 인프라를 다각적인 경로를 통해 집중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