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양국의 교역확대를 위해 스리랑카의 15개 대표기업과 스리랑카 수출진흥청, 스리랑카 투자청이 함께 방한한 가운데 국내 50여개 무역 기업들과의 1대1 B2B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수입과 수출로 구분되며 수입 상담품목은 △비스킷 △천연제품, 코코넛오일 △티(tea), 티백, 향신료, 시나몬 △허브음료 △수산물(활어, 냉동, 새우, 랍스터, 오징어, 게) △보석 △여성의류(속옷) △전시용 냉장고 등이며, 수출 상담품목은 △조선 관련 기자재 △해저 케이블, 강철판 △기어박스, 발전장치, 해양 크레인 등이다.
신명진 수입협회 회장은 “지난 9월 스리랑카에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해 수입상담회를 개최하고, 두 달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양국간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교역확대와 다양한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