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 복합편의시설과 금강보행교, 금빛노을교․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등 총 공사비 천억 원 이상의 사업뿐만 아니라,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다정동(2-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 등의 건축공사 및 광역도로 사업 등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의 세부 추진 현황을 보면 행복청에서 2개 광역도로(부강역 연결, 공주시 2구간 연결)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및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각각 2월과 3월, 8월에 착공했고, 정부세종청사 주변의 복합편의시설은 7월에 제2공사를 시작으로 9월에 제1공사, 11월에 제3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했다.
또 오송∼청주(2구간) 도로공사가 11월 발주됐으며, 다정동(2-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 및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도 공사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내달 금강보행교 설계를 착수하고 중심상업지구의 도시상징광장도 12월 착공을 목표로 입찰을 진행하는 한편, 2021년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산울리(6-3생활권)의 부지조성 공사는 12월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 계획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공정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