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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21일 롯데주류 맥주 피츠를 들고 웃고 있다.[사진=롯데주류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21/20171121173532864886.jpg)
모델들이 21일 롯데주류 맥주 피츠를 들고 웃고 있다.[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대표 이종훈)가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를 중국에 수출한다.
롯데주류 지난 10일 피츠 수퍼클리어의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고 다음 달 초부터 중국 상하이 지역을 시작으로 현지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중국 상해 지역 내 마트·주류 전문매장·주점 등에서 판매한다. 현지 마트에서 시음회를 벌이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점차 판매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 이어 12월 홍콩과 호주에도 21만 캔 가량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중화권, 오세아니아 지역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과 미주지역까지 점차 수출 지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가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점차 수출 지역을 늘리며 ‘클라우드’와 함께 국산 맥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