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혁 사법정책연구원장] 통일 대비한 사법 심포지엄 마련

2017-11-21 17:06
  • 글자크기 설정

내달 5일 서울가법에서 '통일과 우리 사법의 미래' 심포지엄 개최

[법과 정치]


사법정책연구원(원장 호문혁)은 다음달 5일 서울지방변호사회, 북한법연구회와 공동으로 ‘통일과 우리 사법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법정책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최근의 복잡한 정세에 관하여 통일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날카로운 분석 및 시사적 전망을 청취함으로써 통일 대비 사법제도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북한 관련 기존 연구를 조망하고, 연구원의 최근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자는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북한 관련 소송의 현황과 전망(1세션)과 통일 이후 법제 통합을 위한 과제(2세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법적 지원(3세션, 좌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통일 전문가들이 통일에 관한 법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사진=사법정책연구원 제공.]


사법정책연구원은 통일 이후를 대비해 사법제도 연구 및 그 전제로서 북한 사법제도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4년 개원 당시부터 ‘통일사법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일 이후 남북의 법체계 통합이라는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해 <북한의 신분·공민·주민등록제도>와 <통일 이후 북한지역 토지등기제도의 수립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음달 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리며, 참석할 경우 대한변호사회에서 3.5시간의 의무연수를 인정해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