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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X조선해양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21/20171121154036905960.jpg)
[사진=STX조선해양 제공]
2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STX조선이 7~9월 국내외 선사에서 수주한 선박 11척 관련 선수금지급보증(RG)을 이번주 내로 해주기로 했다.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STX조선은 회생 절차에 따라 1조1000억원어치 채무 상환이 2022년 이후로 연기됐다. STX조선은 15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자산 매각을 통해 3000억원까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채권단은 STX조선에 강도 높은 자구계획안을 주문했다. 간접비 30% 절감, 인력 감축, 임금동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산은 의견 수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