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첫거래일인 20일 중국 증시는 약세로 시작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으로 시작해 9.49포인트(0.28%) 오른 3392.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44.61포인트(1.28%) 급등한 11437.55로, 창업판 지수도 25.86포인트(1.41%) 상승한 1859.75로 장을 마감헀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주가가 2.05% 급등했다. 오토바이(1.92%),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인 차신주(1.58%), 전자정보(1.34%), 도자·세라믹(1.19%), 바이오·제약(1.16%), 발전설비(1.08%), 농약·화학비료(1.00%) 석탄(0.82%), 비철금속(0.79%) 등도 크게 뛰었다.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석유 업종은 1.38% 급락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주류업종도 1.36% 주가가 빠졌다. 시멘트(-1.21%), 전력(-0.87%), 방직기계(-0.84%), 인쇄·포장(-0.77%), 자동차제조(-0.74%), 금융(-0.43%), 플라스틱제품(-0.39%), 물자·대외무역(-0.35%)의 낙폭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