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17개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 조치원읍 이화2로 등 5개 종속구간에 신규 도로명을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새롭게 부여하는 도로명을 시정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관계기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속구간에 새 도로명을 부여하면 주소변경에 따른 일시적 불편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길 찾기가 쉬워지고 주소도 간소화 된다"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종속구간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주소사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