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19/20171119075150473088.jpg)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현덕 지구현황도[사진=아주경제DB]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화순)은 19일 베트남 수석 부총리 쯔엉화빙 등 베트남정부 대표단이 개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황해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쯔엉화빙 수석 부총리와 외교부 차관, 국방부 차관, 법무부 차관 등 32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정부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검토하기 위해 구성됐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19/20171119075501235504.jpg)
쯔엉화빙 수석 부총리 [사진=경기도 제공]
이화순 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 8개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특구”라며 “베트남 기업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유치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성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BIX는 서울과의 직선거리가 약60km이고, 대표적인 R&D지역인 대덕특구, 화성·용인과도 약30~40km로 접근성이 좋다. 황해청은 현재 19개 기업과 약 20억 19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기업의 조기투자를 위해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