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주소 입력하면 끝…현재 접속 안돼

[사진=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사이트 캡처]

포항 지진으로 인해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필로티 구조 건물(1층이 벽이 없이 기둥으로 된 건물)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가 이슈가 되고 있다.
 

건축물 내진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범서비스 사이트는 동의를 체크한 후 자신의 집 주소를 입력하면 '내진설계' 여부를 알 수 있다. 

앞서 15일 오후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포항을 비롯해 전국 시민들은 자신의 집에 내진설계가 되어있는지를 해당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인도네시아 마나도 남쪽 해역서 규모 6.1 지진 발생
• 김진태 지사 "지진 발생에 긴급 지시...사명감 갖고 도민 안전에 최선"

현재는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