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 선수 격려

2017-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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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현 어머니, 정현 선수, 염태영 시장, 정현 아버지  [사진=수원시 제공]


‘한국 테니스의 미래’ 정현(21세, 세계 랭킹 59위) 선수가 15일 수원시청을 예방했다.
 
염태영 시장은 한국 선수로는 14년 10개월 만에 세계 남자 프로테니스(ATP)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고향을 찾은 정현 선수를 격려했다.
 
수원 영화초, 수원 북중, 수원 삼일공고를 졸업한 정현 선수는, 지난 7~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7 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정현 선수는 만21세 이하 세계 상위 랭커 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5연승을 거두며 세계 테니스 차세대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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