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상혁, 이하 인어련)는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영·유아보육료 및 누리과정에 대해 정부가 개선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보육과 교육이 가능한 수준까지 현실화 해달라고 요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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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련임원진들이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보육료 현실화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15/20171115112625688838.jpg)
인어련임원진들이 1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보육료 현실화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인어련은 또 “정부가 말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책임보육 강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보육료의 현실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구호”라며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대로 된 보육정책 및 예산을 집행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것”이라며 5개항의 요구사항을 내놓았다.
인어련은 또 “최근 아주 극소수 어린이집교사들의 아동학대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모든 어린이집교사가 도매금으로 매도당하고 있다”며 “대다수의 어린이집교사는 정말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보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알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