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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오는 16일 충북 제천시에 모여 전국장애인지도자 대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활동계획을 논의한다. [그래픽=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14/20171114231318111056.jpg)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오는 16일 충북 제천시에 모여 전국장애인지도자 대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활동계획을 논의한다. [그래픽=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처]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는 장애 유형별, 목적별, 지역 등을 초월해 전국 장애인단체의 지도자들이 통합적 차원으로 모이는 유일한 대회다.
올해 장애계가 함께 추진해 온 5대 정책과제 △대선장애인연대를 통한 정치참여 확산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장애계 안 마련 △장애등급제 장애계-정부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최저임금제 및 고용안정대책 수립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개선 대안 마련에 대한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장애계 5대 정책과제를 선정 발표한다.
앞서 한국장총은 지난 2009년부터 30여개 회원 단체와 함께 장애계 주요 활동과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밖에 정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장애인정책종합 5개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장총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전국의 장애계 지도자가 처음으로 결집하는 대회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장애인지도자의 지혜를 모으고 화합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