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영업익 10억9000만원, 전년비 936.8%↑

2017-1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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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올해 3분기 매출 63억9000만원, 영업이익 10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는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4.1%, 당기순이익 31.7%, 전분기대비 매출액 17.6%, 영업이익 7.4%, 당기순이익 2.9%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비용구조의 개선으로 인해 936.8% 상승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온라인게임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이벤트를 통한 안정적인 국내외 매출 기반 아래,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게임업체 퍼니글루와 IP(지식재산권) 제휴 및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첫 테스트를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퍼니글루에서 개발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 ‘열혈강호W’도 내년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엠게임의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담은 모바일 MMORPG ‘진(眞) 열혈강호’를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외에 ‘열혈강호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가상현실)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과 메카닉 대전 액션 VR 게임 ‘프로젝트 X’를 내년 중 VR 체험존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한 상용화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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