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잔디가 일품인 연천 전곡리 유적은 올 겨울 하얀 겨울나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18년 겨울 연천에서 신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현재의 시계바늘을 빙하시대로 돌려놓는다. 관람객들은 하얀 눈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겨울체험 뿐 아니라 구석기 전곡리안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2015년을 원년으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훨씬 풍족한 볼거와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하여 구석기 빙하시대로의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구석기 겨울여행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 즐거운 겨울놀이축제로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해 겨울철 수도권 새로운 인기 관광지고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구석기겨울여행 축제를 즐기면서 최전방 연천에서만 가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 빙벽이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인류의 진화과정을 전시한 전곡선사박물관을 관람하고, 한탄강오토캠핑장, 고대산리조트에서 쏟아지는 별과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면 잊을 수 없는 겨울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