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수 산림복원대전’에 전남 선정

2017-11-14 14:54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산림청이 개최한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개최한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017년 전국 우수 산림복원대전’에 전라남도를 산림청장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복원 사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대회는 전국 시도와 산림청 소속기관‧국립공원‧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이 참가했다.

전남은 해남 구성지구 간척지 식생복원사업을 추진,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전남은 염분 함량이 높은 간척지의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남은 염분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소류지 2곳을 만들고, 충분한 복토와 마운딩(양질의 토양 보충) 처리를 통해 수목 뿌리생육을 원활히 했다.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은 독도 해풍으로 인한 침식지와 훼손지를 고유 자생수종으로 복원한 울릉군청, 무등산 국립공원 쉼터 주변 훼손지의 지형‧식생을 복원한 무릉산국립공원사무소가 수상했다.

최은형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우수사례의 시공법‧추진과정 등을 공유‧확산하고,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산림복원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