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김태용 주무관이 최근 열린 ‘제11회 공무원 음악대전’에 참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무원 음악대전’은 국내 전·현직 공무원 중 최고의 음악인을 가리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경연 결과 최종 22개팀, 232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여기서 김 주무관은 클래식 기악부문에 출전해 ‘케니지’의 ‘going home’을 색소폰으로 멋지게 연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 주무관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아 공직생활 틈틈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난 2010년부터 ‘펀펀밴드’를 결성해 악기 연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암 병동, 재활병원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 주무관은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로 음악적 열정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