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미국 '오프라 매거진' 등 해외 매체 호평 잇따라

2017-1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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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프리미엄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가장 좋아하는 제품 목록에 올랐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오프라 매거진(O, The Oprah Magazine)의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7(Oprah’s Favorite Things 2017)'에서 반드시 봐야하는(Must-See) TV로 선정됐다. 지난해 세리프 TV에 이어 2년 연속 삼성 TV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미국 연말 선물 가이드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오프라 윈프리가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제품들 중에서 직접 선정해 발표한다.

오프라 매거진은 “더 프레임이 TV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마침내 TV의 블랙 화면이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해외의 유명 매체들이 더 프레임에 대해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는 “하나의 예술 작품(This TV is also a piece of art)”이라고 호평했다.

세계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소더비가 발간하는 ‘소더비 매거진(Sotheby's Magazine)’은 “더 프레임이 사용자의 예술 감각과 디자인적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TV"라고 분석했다.

영국 테크 전문지 와이어드(Wired)도 “TV와 디지털 아트 디스플레이의 기발한 조합”이라며 “디지털 기기가 아닌 갤러리의 예술 작품 같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정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제품으로 각계 각층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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