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5일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기술나눔 업무협약식', '특허권 양도증 수여식순' 등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 통신네트워크 △ 전자기기 △ 멀티미디어 △ 소프트웨어 ·보안 △ 반도체 △ 환경에너지 ·기타 등 6개 기술분야에 총 815건의 기술을 KIAT에 위탁해 무상 양도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총 41개 기업에게 98건의 특허권 무상양도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은 주로 법인설립 7년 이내의 중소기업들이며, 이중 10개 회사는 창업 1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들이다.
KIAT의 '기술나눔'은 대기업‧공공연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 기업에 무료로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지원사업으로 대-중소 기업 기술도입 활성화,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