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군센터, 사무자동화 과정으로 전직 준비태세 완료

2017-11-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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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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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3일에 북부직업전문학교(경기도 의정부 소재)에서 전문위탁교육기관 교육과정인 ‘사무자동화 과정’의 수료식을 갖고 제대(예정)군인들의 취업을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컴퓨터를 활용한 기본능력 숙달에 필요한 교육을 마쳤다.

‘사무자동화 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제대군인의 고용경쟁력 증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컴퓨터활용능력과 문서관리프로세스 운영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사무자동화 과정’은 모든 업무에 포괄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사무 및 기술 분야의 기본이 되는 교육으로 어떤 분야로 전직을 계획하든지 모든 구직자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정인 것이다.

정백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9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취업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많은 제대군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모든 분야로의 취업에 기본이 되는 스펙을 쌓아 취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취업은 물론 전산에 서투른 준고령자들이 사무자동화 부족으로 인한 이직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오늘 수료하는 교육생은 ‘전역과 동시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취업처에서 요구하는 전산업무 수준에 못미처 내심 걱정을 했으나, 이 과정을 통해 그 요구 수준을 맞출 수 있어 업무처리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교육 참여에 만족감을 보였다.

앞으로도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자격을 취득하는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 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으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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