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설 해안도로 조기 개통

안산시가 신설 해안도로를 조기 개통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상습정체구간인 해안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화MTV 5공구~해안로 구간 해안도로 2.95km를 15일 조기 개통한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화MTV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중인 해안도로 건설공사는 2015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말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안로의 상습정체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및 MTV 기업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의해 2개월 해안도로의 개통시기를 앞당겼다.

이태석 도시주택국장은 “신설해안도로의 조기개통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스마트허브·MTV 근로자의 출퇴근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교통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도로건설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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