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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실시된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국의 참가자들.[사진= CJ오쇼핑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11/13/20171113091820326948.jpg)
지난 해 11월 실시된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국의 참가자들.[사진= CJ오쇼핑 제공]
ASEAN 지역을 포함한 해외 TV홈쇼핑 임직원 20여 명이 13일 CJ오쇼핑을 방문해 4박 5일 일정의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행사는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Global Talent Job Training)’이란 주제로 실시되며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차다. 행사에는 CJ오쇼핑의 글로벌 TV홈쇼핑 네트워크 소속 임직원들이 한국 CJ오쇼핑 본사를 방문해 멘토링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지 채용 인력은 약 160명에 이른다.
13일과 14에는 CJ그룹의 주요 시설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15일부터는 담당 업무 별 멘토를 통해 각국에서 맡고 있는 본인들의 업무에 맞는 교육을 받게 된다.
CJ오쇼핑은 전체 참석자 중 3분의 1에 달하는 무슬림들을 위해 교육기간 중 별도의 기도실을 사내에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개인 취향 및 종교적인 이유로 육식을 꺼리는 참석자가 절반에 달해 이들을 위한 개별 식단도 마련했다.
한편 CJ오쇼핑의 해외사업 중 ASEAN 지역의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이 올해 상반기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기록한 TV홈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