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용철, 최요순, 김진수 교수.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는 이 대학 교수들이 최근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에서 열린 한국지리정보학회(회장 이진덕) 20주년 기념식에서 학술상과 논문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 서용철 교수(토목공학과)는 이 행사에서 한국지리정보학회 20주년 기념 학술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경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와 김진수 교수(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는 각각 한국지리정보학회 20주년 기념 논문상과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논문 '휴대용 XRF와 GIS를 이용한 폐광산 지역의 토양오염에 관한 연구'를 학회 학술지에 발표, 토양오염도 조사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제시해 공간정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공간정보 분야에서 왕성한 기술혁신 활동을 펼쳐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1998년 설립된 한국지리정보학회는 지리정보학(GIS) 관련 국내외 학술연구와 기술‧정보교류, GIS학술연구사업, GIS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GIS 분야 학문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