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0일 국립합창단 신임 예술감독에 지휘자 윤의중(한세대 합창지휘과 교수) 씨를 임명했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3년이다.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은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원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수원시립합창단·창원시립합창단 등 국내 주요 합창단의 예술감독과 지휘자로 활동했다.
또한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국제남성합창페스티벌’(2005년)의 한국 최초 객원지휘자, ‘싱가포르 국제합창페스티벌’(2015년) 심사위원 등을 맡았고, 한국합창연구학회 운영위원,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