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개월 간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진행

2017-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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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롯데제과㈜ 최성철 재경부문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롯데제과㈜ 배성우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다문화 이주 여성, 가족사랑봉사단원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오전 11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김종욱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기홍 한국다문화희망협회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최성철 재경부문장 등 약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남사당놀이패의 농악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 앞 1만1111포기 전달식 ▲행복상자 트리 쌓기 세레모니 ▲1만1111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300세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예정이다. 롯데제과에서는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빼빼로를 후원했다.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그룹 중점추진과제의 최우선 과제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선정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사회적 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벤처 육성과 직무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행사다. 참여 대상이 그룹 임직원에서 지자체, 일반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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