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일의료재단과 맞손…건강기능식품 개발 박차

2017-11-09 13:34
  • 글자크기 설정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 =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와 제일의료재단이 손잡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상품 개발에 나선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일의료재단은 9일 제일병원 본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분야 전문지식과 국산 농산물 생산‧유통‧가공 자원 공유 ▲영유아를 위한 가공식품 연구 및 상품 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임상시험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솔루션 개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어나가기로 했다.

이재곤 제일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 및 식품 산업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유식, 건강식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우리 농업인들과 의료인들의 하나 된 마음이 이번 협약으로 꽃피게 되었다”며 “우리 농협경제지주 임직원은 국민 건강의 첨병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