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는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심지

2017-11-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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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의 고장’ 상주의 대표 생산품목인 벼 작목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해 상주시가 우수농산물 생산의 중심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상주농협 삼백라이스센터(대표 김성철)는 소속 농가 1,068명(1,996ha)이 동시에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주농협 라이스센터는 지난 2월 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산지GAP 안전성분석사업에 선정돼 농가교육을 시작으로 토양 및 용수검사,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 인증을 추진해왔고 지난 10월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단체인증의 이점으로는 개인이 부담하는 인증수수료가 적고, 교육 및 영농일지 작성 등 인증 추진 과정에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한 GAP인증 우수사례로는 지난해 팔음산포도영농법인에 이어 올해 상주농협라이스센터, 문장대포도작목반(대표 윤광일, 133호)이 있다.

또한 인증을 앞 둔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섭, 124호) 등 연이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뿐 아니라 안전 농산물 생산지의 이미지를 구축해 소비자 및 유통업체에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안전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GAP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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