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협 삼백라이스센터(대표 김성철)는 소속 농가 1,068명(1,996ha)이 동시에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주농협 라이스센터는 지난 2월 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산지GAP 안전성분석사업에 선정돼 농가교육을 시작으로 토양 및 용수검사,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 인증을 추진해왔고 지난 10월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단체인증의 이점으로는 개인이 부담하는 인증수수료가 적고, 교육 및 영농일지 작성 등 인증 추진 과정에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한 GAP인증 우수사례로는 지난해 팔음산포도영농법인에 이어 올해 상주농협라이스센터, 문장대포도작목반(대표 윤광일, 133호)이 있다.
또한 인증을 앞 둔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섭, 124호) 등 연이은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뿐 아니라 안전 농산물 생산지의 이미지를 구축해 소비자 및 유통업체에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안전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GAP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