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구구단, 수록곡 발라드 '스노우볼'로 또다른 매력 발산

2017-11-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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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이 돌아왔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구구단이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초코코 팩토리(Act.3 Chococo Factory)'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11.8 jin90@yna.co.kr/2017-11-08 17:03:30/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구구단 하나, 세정, 나영, 혜연, 해빈, 미미, 샐리, 미나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구구단 1st 싱글앨범 'Act.3 Chococo Factory'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스노우볼' 무대를 선보였다.

수록곡 '스노우볼'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반짝이는 느낌의 신스 사운드로 구구단만의 감성을 잘 살려낸 발라드 곡이다. 아름답지만 적막한 스노우볼 속 세상에 갇혀 기다림의 간절함을 표현한 아련한 느낌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미나는 서정적인 발라드 '스노우볼'에 대해 소개하며 "이 곡으로 고막여친이 되고 싶다"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8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Act.3 초코코 팩토리'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초코코'로 활동을 시작했다. '초코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초코코 코코코코코코'가 반복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Oh, yeah
Do you love me still? still

Hello, baby
오늘도 난 네게 안불 전해
I’m just sayin’
들리진 않겠지만
Wake up, baby
아직도 모든 게 다 꿈만 같아
제발 나를
한 번만 흔들어줘

하루 종일 조그만 내 방안에
시간을 잠그고 추억을 열어
나 혼자 여기 남아 이렇게
얼어붙어가 So lonely

유리 속에 갇힌 눈물 속에 잠긴
나의 세상은 항상 차가운 겨울인 걸
Love me, love me, love me, love me, love me still
Love me, love me, love me still

하얀 눈이 내린 창밖으로 비친
사람들은 다 너무 행복해 보이는 걸
Love me, love me, love me, love me, love me still
Love me, love me, love me still

Still Oh, yeah
Still You’re still in me

I know, baby
이런 내가 바보 같다는 걸
I’m just waitin’
넌 올 리 없지만

함께했던 기억의 조각들이
아직도 내 안에 흩날리고 있어
가만히 눈을 감고 이렇게
널 되돌려 봐 So lonely

유리 속에 갇힌 눈물 속에 잠긴
나의 세상은 항상 차가운 겨울인 걸
Love me, love me, love me, love me, love me still
Love me, love me, love me still

여전히 그대론 걸
셀 수 없이 수많은 계절이 지나도 난
커다란 두 손으로 날 감싸줘
따스한 그 온기로 날 녹여줘
Come back to me
So lonely

소리 없이 내린 그리움만 쌓인
나의 세상은 너로 하얗게 물드는 걸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still
Love you, love you, love you still

밤새워 기다린 선물처럼 마치
눈을 뜨면 넌 내 앞에 있을 것 같은 걸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still
Love you, love you, love you, still

Still still Do you love me still?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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