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의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 따르면 삼성은 92점으로 외자 기업 중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91.4점), LG전자(87.9점)가 그 뒤를 이었다.
포스코도 84.1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계 기업의 평균 점수가 72.5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삼성의 경우 현지에서 최근 5년 연속으로 사회책임기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매년 현지에서 '사회 책임 보고서', '환경보고서' 등을 발간하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쫑훙우 사회과학원 주임은 "삼성은 중국 진출 이래 적극적인 사회 공헌과 정보 공개 수준을 높여 사회 공헌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