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아동센터 합창단 '라온제나' 최우수상 수상

2017-11-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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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제나'의 뜻은 '행복한 나'라는 순수한 우리말.

라온제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도에 창단.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라온제나'가 지난 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 '2017년 삼성희망드림 제6회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라온제나'가 지난 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 '2017년 삼성희망드림 제6회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온제나가 이날 수상한 곡명은 '꿈을 행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제6회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에는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13개팀이 참가했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하는 하모니를 통해 협동심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이미지 고취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아동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라온제나'의 뜻은 '행복한 나'라는 순수한 우리말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도에 창단됐다.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합창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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