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도착 하자마자 "美일자리 만들러 여기 왔다"

2017-1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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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합참의장과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 평택의 주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전용헬기 마린원으로 도착해 정경두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7일 한국 방문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방한 목적 중 하나가 양국간 통상 문제 해결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국에 도착 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주한 미군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잠시 후 문 대통령, 그의 대표단과 함께 곧 무역에 관해 예정된 훌륭한 미팅을 한다"며 "그 회의가 잘 풀려서 우리가 미국 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라며 그것이 바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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