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서동욱 구청장)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삼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영업 신고한 영업소 등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건에는 허위·과대광고 모니터 및 행정처분 이력업소 등이 포함된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타 지역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적조사를 적극 실시해 위해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행정 조치한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580여 개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