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전당 소극장에서 '2017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프로그램 3·4기 작품발표회를 연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15주 교육과정을 이수한 꼬마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첫 작품을 발표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고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당이 운영한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기본 철학인 '기존에 음악을 배운적이 없고,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전당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고지원사업을 유치,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