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2017-1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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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아시아종묘는 지난 10월 23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상장 예비심사 이전 나이스평가와 이크레더블 기술평가에서 AA를 받고, 국내 종자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혀왔다.

신용평가사의 평가대상기술은 ‘고부가가치, 고품질의 채소 F1(1대 잡종)종자’ 개발기술로 유전적으로 다른 종자끼리 교배해 우수한 형질을 나타내는 교배종을 개발, 상용화하는 기술이다. F1종자를 개발하기 위해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입,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고, 품종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국내 종자회사 최초로 미국종자협회(AAS)로부터 스위트베이비 무, 레드킹(적색품종) 어린잎채소, 골드인골드 컬러수박 등에 대해 우수 품종상을 받았다"며 "천연 비타민과 혈당강하성분 AGI가 다량 함유된 ‘미인풋고추’의 경우 기능성 식품으로 농가와 소비자에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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