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특허청 차장, 강원도지사,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지역 국회의원 및 강원도의 대학, 기업, 학생, 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 지식재산 FESTIVAL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현재 제6회째를 맞고 있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과학기술 융합 축제다. 올해에는 제9회를 맞이한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 1일차인 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과학·기술 및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과학인, 기업인과 주민에 대해 시상 및 표창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는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에 대해 시상하고, 타 기업 벤치마킹을 위한 지식재산 경영 대상을 받은 2개 기업의 우수 사례가 발표된다.
이 외에도 '아이디어 팩토리 메이커톤(Make-A-Thon) 대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과학 제품 전시' '4차 산업혁명과 IP 활용 특강'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지식재산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미래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 기업·인재가 나타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