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나눔과 배려의 인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남구 인권증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3월 구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울산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인권을 예방적 차원에서 보호하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눔과 배려의 인권도시, 남구"라는 비전과, 인권인식 및 문화 확산, 사회적 약자의 인권증진, 인권지향적 도시환경조성, 인권제도 기반구축의 4대 핵심과제와 남구인권 캐릭터 사업, 찾아가는 인권교육 등 60개의 세부사업을 구축해 인권행정의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른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 소수자 인권, 자유권, 사회권을 중심으로 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인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