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탱이 형 추모"…'1박 2일', 오늘(5일) 오후 故 김주혁 스페셜 방송 [공식]

2017-1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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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을 방송을 통해 만난다. 고인이 생전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이 그의 스페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5일 오전 KBS에 따르면 재방송을 마치며 자막을 통해 ‘오늘 오후 김주혁 스페셜 편을 내보낸다’고 알렸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인을 추모하기로 한 것.
故 김주혁은 지난 2013년 12월 ‘1박2일’에 합류해 약 2년간 활약하며 ‘1박2일’의 부활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교통사고의 원인과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족들의 동의하에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신청했다.

한편 김주혁 스페셜 편 방송은 오늘(5일) 오후 4시 50분 KBS2 '해피선데이'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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