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세종시, 이동식 홍보차량 가동 '전국 순회'

2017-11-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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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을 누비게 될 '행정수도=세종시' 이동형 홍보 차량 [사진=세종시 제공]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5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금강스포츠체육공원에서는 '행정수도완성'을 기원하는 이동식 홍보차량 발대식이 열렸다. 홍보차량은 전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목표로 제작돼 주목된다.

홍보차량은 △6일 서울 여의도 일대 △11일 부산 해운대역 △25일 광주 금남로 △12월 9일 대전 으능정이 거리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한 뒤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 곳곳을 돌며 게릴라 발광다이오드(LED) 영상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홍보기간 중 행정수도 완성 전국투어 퀴즈대회(SNS), 행정수도 바로 알기 이벤트, 이동식 홍보 차량 출현 지역 예고 인증샷, 소셜 응원 댓글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개헌을 통해 세종이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진정한 균형발전의 상징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며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이 진정한 지방분권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홍보차량은 3.5t의 LED래핑 차량에 리프트 영상과 아웃트리거를 장착해 1일 8시간씩 9주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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