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정보시스템 통합연계도'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계획 수립 후 1년 만이다.
가스공사는 정보시스템 통합연계도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단위 정보시스템 간 연계항목 및 자동 실행 기능(Batch Job, 정해진 시간에 대량의 정보처리를 자동 수행)을 집대성하고 상시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정보화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회사 전체 정보시스템의 흐름과 상호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시각적 분석이 가능해져 정보기술(IT) 자산의 운영 최적화 등 정보시스템 개발·운영 관련 기획 및 조정능력을 높여 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향후 정보시스템 통합연계도를 모든 사업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성과 측정 및 개선작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 경영정보 환경 양질화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